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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으로 그을린 내 얼굴, 선탠 색깔 죽인다는 말 들어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10) 참외의 계절이 되면 트럭을 몰고 성주까지 내려가곤 했다. 파치 참외를 한가득 싣고 돌아와 정신없이 팔았다. (기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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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아야 산다 ‘극한 할인’
대형마트 3사가 소비자 발길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이끌 초저가 상품을 앞세워 치열한 할인 경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이마트가 기획·판매하는 초저가 대형 UHD TV. [사진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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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원대 한우, 9900원 청바지…대형마트는 가격 경쟁 중
대형 마트3사가 비수기 4월에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각각 소비자 눈길을 끌기 위한 초저가 상품을 내 놓고 경쟁 중이다.사진은 지난달 창립기념 할인행사 중인 홈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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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군수님 웃는 얼굴 말고…VR·로봇·게임으로 지역 알린다
고글형 VR 장치를 쓰고 임청각 관련 시범 체험을 하는 어린이. [사진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산 좋고 물 좋은 우리 마을로 놀러 오세요.' 흔히 보이는 지자체들의 홍보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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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과일, 국산 밀 … 팔땐 제값 받고, 살땐 싸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직거래 쇼핑몰 '포스몰'의 체험이벤트. [사진 aT] 안산 대부도 외식업지구에 자리잡은 ‘국산 밀 칼국수 특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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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산물과 '못난이' 과일 살리는 aT 포스몰
안산 대부도 외식업지구에 자리잡은 ‘국산 밀 칼국수 특화거리’에서는 우리 밀로 만든 쫄깃한 면과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국물을 즐길 수 있다. 이 지역 방아머리협동조합에 우리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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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포공항점, 19일부터 ‘농마드 산지직송’ 특별전
롯데백화점과 중앙일보 농마드가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우수농가 산지직송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과 농마드가 지역 우수농가의 판로 개척 및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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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푹푹찌는 대프리카의 산골짜기 피서 명소 리포트
━ 외지인은 잘 모르는 경북의 산골짜기 피서 명소들 여름의 대구는 '대프리카'로 불린다. 6월부터 8월 사이 아프리카만큼 덥다는 뜻에서 붙은 별명이다. 대구와 붙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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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농마드 ‘우수 농상품 산지직송전’
롯데백화점과 중앙일보에서 운영 중인 농마드가 전국 우수 농가 산지직송전을 진행한다. 농마드 오프라인 행사는 지난 2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대성황을 이뤘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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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드 보상 내놔야” vs 정부 “절차 맞춰 진행중”
지난 18일 경북도청에서 ‘사드배치지역 개발지원단’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경북도] “정부가 한 가지라도 ‘선물’을 들고 올 줄 알았는데 여태껏 논의했던 것에서 한 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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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외풍’에도 성주 참외 인기 … 사상 최대 5003억 매출
성주군은 국내 최대 참외 생산지다. 사진은 한 백화점에서 진행한 성주 참외 판촉행사. [뉴시스] 내년부터 성주 참외에 위조 방지 부착 라벨이 붙는다. 당도가 높고 참외 고유의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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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 참외' 사상 최대 5000억 매출, 잘 먹힌 비결은?
경북 성주군 백진면 한 시설하우스에서 농민 한모(70)씨가 수확한 참외를 경운기에 싣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경북 성주군 성산리에서 참외 농사를 5년째 짓고 있는 신정근(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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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보상책' 논의하러 성주 찾은 김부겸 장관…주민들 "실망"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 일행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체계 배치 관련 지역 여론과 현안을 듣기 위해 11일 오전 경북 성주군청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 장관 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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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술 빚는 셰프, 고급요리 수준의 안주 … 서교동 ‘한식 주점 얼쑤’
‘한식 주점 얼쑤’는 중심메뉴 몇 가지를 매달 바꾼다. ‘10월의 메뉴’ 대표작은 능이갈비찜이다. 한우 갈비에 밤과 당근을 다듬어 넣고 찜을 했다가 표고·능이를 올려 다시 익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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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50~100㎞서 폭발 EMP 대비할 중첩 방어망 필요
━ 사드 배치 이후 미사일 방어 체계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사드 기지에 사드 발사대가 추가 배치돼 있다. 지난 4월 배치된 발사대 2기와 함께 5개월 만에 발사대 6기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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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국은 서먹, 중국은 반발 … 본전도 못 건진 사드 대응 3년
서애 유성룡은 후세를 위해 임진왜란 이후 『징비록』을 써내려갔다. ‘징비’(懲毖)는 ‘내 지난날을 반성하고 훗날에 근심이 없도록 한다’는 뜻이다. 지난 7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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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이후엔? 1조3000억 규모 성주 지원협의 본격화 될 듯…성주군, 9개사업 1조3000억 규모 건의
국방부는 7일 오전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발사대 4기를 비롯해 기타 장비를 추가로 배치했다. 주한미군이 경북 성주군 사드기지에서 바닥을 다지면서 발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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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사드 전자파 0으로 나왔는데…정의당은 '환경적 문제 아니다"고 하고 민주당은 침묵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X 밴드 레이더가 발생시키는 고주파 전자파는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Group 2B, ‘인체에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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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7) 남편만 몰랐던 아내의 '제2천성'
성주참외. [성주군 제공] “그땐 좀 슬펐어.”아내가 뜬금없는 소리를 했다. 점심을 막 먹고, 디저트 삼아 참외를 먹던 자리에서였다. 때는 평일 오후, 반백수의 하루는 여느 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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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드 배치 갈등 여전하지만…수천억원 들어가는 '사드 보상책' 지원은 빠르게 진행 중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를 둘러싸고 반대파와 찬성파의 갈등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경북 성주군에게 돌아가는 이른바 '사드 보상책' 지원은 차례대로 이뤄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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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저급 성주참외, 퇴비로 재활용
11일 경북 성주군 의 성주참외 저급과 수매장에서 농민들이 상품성 떨어지는 참외를 땅에 매립하고 있다. 발효시켜 퇴비로 만든 다음 농가에 환원한다. 프리랜서 공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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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김정숙씨가 김정숙 여사께'…성주 여성들, 사드 반대 편지 낭독
26일 경북 성주에서 참외 농사를 짓고 있는 김정숙(가운데)씨가 영부인 김정숙 여사에게 보내는 사드 배치 반대 편지 낭독 행사를 하고 편지와 참외를 전달하기 위해 청와대로 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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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마지막 황손이 경북 성주 찾은 까닭은
지난해 열린 성주생명문화축제 공연 장면. [사진 성주군] 대한제국 황실의 마지막 후손인 이석(76·황실문화재단 이사장)씨가 18일 경북 성주군 월항면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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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철회’ 주민들 상경…미 대사관에 '성주 참외' 전달하려다 제지 당해
성주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참외를 들고 광화문 광장에서 미 대사관 쪽으로 향하고 있다. 홍상지 기자 "사드가 무엇에 쓰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6·25 전쟁 때도 조용하던 동네에